고뇌하는 땅(Anguished Land, 1967)

엘도라도라 불리는 한 나라에서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파울루 마르틴스(자르델 필류)는 가부장적인 정치가 포르피리오 디아즈(파울로 아우트란)의 보호를 벗어나 인민주의자 펠리페 비에이라(주제 류고이)를 통치자로 지지하기로 결심한다. 비에이라가 선출되지만 그는 곧 선거공약을 어기고 농민의 반란을 잔인하게 진압하여, 파울루는 그를 떠나 너무나 익숙한 거칠고 방탕한 […]

보람없는 삶(Barren Lives, 1963)

그라실리아노 라모스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, 1940년대 전쟁 후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브라질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. 가뭄을 피해 길을 떠난 부부와 두 아들, 그들 곁에 머무는 한 마리의 개의 이야기가 중심 줄거리를 이룬다.